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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임신성 당뇨』 원인부터 진단 방법과 검사 시기까지!

by LaOnHaZe_affluent 2026. 1. 14.
임신성 당뇨!  원인부터 관리, 출산 후 주의 사항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역시 임신하고 15주부터 살이 급격하게 찌기 시작하면서 30kg까지 몸무게가 늘었는데요, 임신 24주 차에는 이와 관련하여 임신성 당뇨 1차 검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재검사까지 진행하여 당뇨 고위험군에 속하기도 했었습니다.
임신 중 당뇨는 산모 건강과 태아의 발달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통해 그 위험성을 낮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임산부 산전 관리 중 많은 산모가 걱정하는 질환 중 하나인 임신성 당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성 당뇨 관련 사진

 

 

임신성 당뇨(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DM)는 임신 중 처음 발견되거나 진단되는 당뇨병을 의미합니다. 임신 전에는 정상 혈당이었지만, 임신으로 인해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발생합니다. 보통 임신 24~28주 사이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되며, 최근 고령 임신과 비만,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 임신성 당뇨의 원인과 발생 기전

임신 중 태반에서는 락토겐,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들은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산모의 인슐린 작용을 약화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 증가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임산부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늘려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지만, 인슐린 분비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 혈당이 상승하며 임신성 당뇨가 발생합니다.

 

※ 주요 위험 요인 ※

임신 전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산모

가족력(부모, 형제의 당뇨병)이 있는 산모

고령 임산부( 35세 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병력이 있는 산모

과거 임신성 당뇨 병력이 있는 산모

거대아 출산 경험이 있는 산모

 

2. 진단 방법과 검사 시기

임신성 당뇨는 보통 임신 24~28주 사이 선별검사(50g 포도당 부하검사)를 시행합니다. 이 검사에서 혈당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확진 검사(100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합니다.

일부 고위험 임산부(비만, 당뇨 가족력, 이전 임신성 당뇨 병력)는 임신 초기부터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임신성 당뇨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정기적인 산전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3. 임신성 당뇨가 산모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① 산모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중 당뇨가 산모에게 미치는 영향으로는 대표적으로 임신중독증(전자간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양수과다증에 걸릴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난산 및 제왕절개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자연분만을 계획하고 있는 산모가 임신성 당뇨에 걸리면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산 후 제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여 출산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태아 및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중 당뇨가 태아 및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으로는 엄마가 임신중 당뇨를 겪게되면 거대아(4kg 이상)로 태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어깨 난산 및 출산 손상을 겪을 수 있으며, 조산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출생 직후에는 저혈당이 올 수 있으며, 신생아 호흡곤란 및 황달 위험 증가, 장기적으로는 비만 및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혈당을 잘 조절하면 대부분 건강한 출산이 가능합니다.

 

4. 임신성 당뇨의 핵심 관리 방법

① 식이 조절 치료의 기본입니다.

소량씩 규칙적으로 3를 챙겨먹고 간식은 하루에 2~3회 먹습니다. 또한 단순당(설탕, 음료, 디저트)을 제한하며 탄수화물은 현미, 잡곡, 고구마와 같은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저는 임신중에 과일을 많이 먹어 체중이 많이 늘어났는데, 임신중인 산모는 임신 초기부터 과도한 과일 섭취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굶는 것은 오히려 케톤산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전문가의 식단 상담이 중요합니다.

 

② 운동 요법

식후 10~20분 걷기, 가벼운 스트레칭, 임산부 요가 등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당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조기진통 위험이나 산과적 금기가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③ 자가 혈당 측정

공복 및 식후 혈당을 꾸준히 기록해 혈당 패턴을 파악하고, 식단과 운동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인슐린 치료

식이·운동 요법만으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 인슐린 주사 치료를 시행합니다. 인슐린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아 태아에게 비교적 안전한 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출산 후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대부분 출산 후 정상 혈당으로 돌아오지만, 출산 후 6~12주 사이 반드시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를 경험한 여성은 향후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7배 이상 증가하므로 장기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 출산 후 관리 포인트 ※

출산 6~12주 후 경구당부하검사

정상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혈당 검사

모유수유 권장(산모와 아기 모두의 대사 건강에 도움)


임신성 당뇨 혈당 관리 체크리스트

냉장고에 붙여두고 매일 확인하기!!

 

🩸 1. 혈당 측정 관리

공복 혈당 매일 측정했다

식후 1시간 또는 2시간 혈당 측정했다

측정 결과를 기록했다

이상 수치가 반복될 때 의료진에게 상담했다

👉 일반적 목표치(의사 지시 우선)

공복: 95 mg/dL 미만

식후 1시간: 140 mg/dL 미만

식후 2시간: 120 mg/dL 미만

 

🥗 2. 식사 관리

하루 3 + 간식 2~3회 규칙적으로 먹었다

단순당(단 음료, 과자, 케이크)을 피했다

흰쌀·밀가루 대신 잡곡/고구마/통곡물 선택

매 끼니 단백질을 포함했다

채소를 충분히 섭취했다

과일은 한 번에 많이 먹지 않았다

야식·폭식하지 않았다

👉 기본 원칙: “조금씩, 골고루, 규칙적으로

 

🚶‍♀️ 3. 운동 관리

식후 1020분 가볍게 움직였다

하루 2030분 이상 활동했다

오래 앉아만 있지 않았다

운동 중 복통·출혈·어지럼 있으면 중단했다

👉 추천: 걷기, 임산부 스트레칭, 고정식 자전거, 임산부 요가

 

📝 4. 생활 습관

물 충분히 마셨다

수면 7시간 이상 확보했다

스트레스 관리했다

체중 증가 속도 체크했다

임의로 굶거나 식단을 극단적으로 줄이지 않았다

 

💉 5. 치료 순응도

의료진이 정한 혈당 목표 알고 있다

인슐린/약 처방대로 사용했다 (해당 시)

임의로 중단하지 않았다

외래 예약 지켰다

 

🚨 6. 즉시 병원에 상담해야 할 경우

혈당이 계속 기준보다 높다

소변에 케톤이 나온다

심한 갈증·피로·구토

태동 감소

시야 흐림·어지럼

갑작스러운 부종·두통

👉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진 상담

 

🤱 7. 출산 후 체크리스트

출산 6~12주 후 당부하검사 예약

체중 관리 시작

규칙적인 운동 유지

정기 혈당검사 계획 세움

모유수유 고려

 

‼️임신성 당뇨 관리는 정기검사를 통한 혈당 기록 + 식사 조절 + 식후 활동 + 출산 후까지 관리입니다.


 

처음 제가 임신성 당뇨로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얘기 들었을 때, 무서움과 두려움이 앞섰던 경험이 있습니다. 재검사를 기다리는 일주일 동안 철저한 식단과 운동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임신성 당뇨는 산모의 잘못이 아니라 임신이라는 특수한 생리적 변화로 인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중요한 것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입니다. 만약 저처럼 재검사를 받아야 하거나 이미 임신성 당뇨 확진을 받은 산모들은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의료진의 지침을 따르며 생활습관을 조절하면 대부분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