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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자식이 부모에게 『유전』 받기 쉬운 것들!!

by LaOnHaZe_affluent 2026. 1. 4.
실제로 있는 신기한 유전자 모음!
우린 어디까지 닮았을까?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처럼 나는 엄마, 아빠 중에 누구를 더 닮았을지에 대해 항상 궁금증을 갖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유전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제가 임신했을 때도 이왕이면 예쁜 아기가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뱃속에 있는 아기가 키와 몸집은 엄마 닮아 컸으면 좋겠고, 코와 두상은 아빠를 닮았으면 좋겠다라는 등 멋진 연예인들 사진을 보며 태교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이처럼 예비 엄마, 아빠들은 부모의 장점만 골고루 닮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아기를 갖게 되면 유전과 관련된 내용을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 그중 일부를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기한 유전 이야기 관련 사진


 

▣ 유전이란?

유전은 얼굴 생김새, 체형, 눈 색깔 등과 관련된 정보가 복사되어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자식 세대로 전달되는 물질을 유전자라고 합니다. 우리 몸은 각각 크기와 모양이 같은 23(남성은 22+XY) 46개의 염색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염색체는 우리 몸의 여러 가지 특징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들어있어 정자와 난자가 합쳐져 하나의 세포가 되고, 그 세포가 여러 번의 분열을 하면서 생명체를 이루게 되는데, 이 때 아기가 엄마 아빠의 세포를 물려받아 유전 정보가 아기에게 자연히 전달되는 것입니다.

 

▣ 어느 부분이 어떻게 닮을까?

1.    쌍꺼풀

  • 부모 모두 쌍꺼풀이 있을 경우 : 쌍꺼풀이 있는 아기가 태어날 확률은 62% 이상입니다.
  • 부모 한 사람에게만 쌍꺼풀이 있는 경우 : 쌍꺼풀이 생길 확률은 43% 입니다.
  • 부모 모두 쌍꺼풀이 없더라도 아기가 쌍꺼풀이 있는 경우 : 이는 부모가 쌍꺼풀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겉으로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 쌍꺼풀이 생기기도 합니다.

 

2.    대머리 유전자

대머리 유전자는 우성이므로 아빠가 대머리라면 아들이 대머리가 될 확률은 50%에 달합니다. 엄마까지 대머리 유전자가 있다면 그 확률은 75%까지 높아집니다. 만약 아빠가 대머리가 아니더라도 외할아버지가 대머리라면 그 또한 대머리가 될 확률은 50%에 달합니다.

하지만, 대머리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모두 다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며, 즘은 탈모가 유전자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환경 등의 원인으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서도 탈모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3.   

보통은 키가 유전으로 인해 좌우될 확률은 70% 정도입니다. 그중 아빠의 유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30% 정도이며, 엄마의 키 유전자가 아기에게 전달될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나머지 30%는 영양과 운동, 수면 등 환경 요인에 의해 좌우됩니다. 특히 아동기 때는 수면시간과 키의 상관관계가 밀접한데, 키 성장에는 호르몬이 영향을 많이 미치므로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인 밤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여야 아기가 키가 더 클 수 있습니다.

 

4.    지능 지수

아이의 지능은 40~60%가 유전되며, 나머지를 결정하는 것은 후천적인 환경입니다. 특히 아빠보다는 엄마의 지능지수가 아이의 지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여성이 가진 X염색체가 뇌의 사고 능력과 지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그러나 부모 모두 지능이 그리 높지 않을 경우에도 환경의 영향이 40%나 차지하고, 서로 다른 유전자가 만났을 때 좋은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므로 아이의 지능을 높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5.    외모, 곱슬머리, 검은 피부는 우성인자

피부색, 눈 크기, 눈 모양, 머리카락 모양, 코 모양, 체형 등 외모는 유전적 요인이 강합니다. 심지어 주근깨도 유전되는데,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주근깨가 있다면 아기에게도 유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부모 중 한쪽이 둥근 코라면 아기가 둥근 코일 확률이 50% 이상이며, 부모 한쪽이 화살코라면 아기 코도 화살코일 확률이 50% 이상입니다. 머리카락의 경우 부모 모두 곱슬머리라면 아기 머리카락도 곱슬머리일 확률이 75%입니다. 피부색은 검은 피부 인자가 우성이기 때문에 부모 중 한쪽의 피부색이 검다면 아기 역시 피부가 검을 확률이 높습니다.

 

6.    쌍둥이 : 이란성 쌍둥이는 유전,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이 아니다!

일란성 쌍둥이는 난자 한 개와 정자 한 개가 만나 수정되고 세포분열 도중 두 세포군으로 분리되어 쌍둥이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 유전의 법칙보다는 우연의 법칙이 따르기 때문에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란성 쌍둥이는 한꺼번에 난자 2개가 배란되는 모체의 특성 때문에 이란성쌍둥이를 낳은 엄마가 다음에 출산할 때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다른 사람에 비해 2~3배 정도 높고, 이란성 쌍둥이인 여자가 결혼해서 쌍둥이를 낳을 확률도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7.    성격, 기질은 선천적! 그러나 성격은 변할 수 있다.

성격은 기질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는데, 특히 기질은 선천적 유전자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신생아가 보이는 순함, 까다로움, 타고난 외향성과 내향성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러한 기질은 좋은 기질과 나쁜 기질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양육 방식을 선택하여 아이의 성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 됩니다.

 

그 외에도 운동신경은 엄마의 영향이 턱의 모양과 치열은 아빠의 영향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간략하게 재미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빠한테 유전되는 것 엄마한테 유전되는 것
치열 : 치아 건강과 치열 구조는 약 80%의 비율로 아빠한테서 받게 된다고 함 기분장애 : 특히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기분장애는 엄마에게서 딸한테 유전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다고 함
알코올의존도 : 일본의 한 연구에 의하면 아빠에게서 알코올 민감성이나 의존 성향이 더 쉽게 유전된다고 보고하고 있음 운동신경 : 자녀 운동신경의 50%가 엄마로부터 유전된다고 함
눈동자 색 : 눈 색을 결정하는 COA2 HERC2라는 유전자는 부계에서 더 활성화될 가능성이 많다고 함 수면 습관 :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는 엄마의 영향이 커서 자녀에게 유전될 수 있음
성별 : 아들의 성별을 결정하는 Y 염색체는 아빠한테서만 받을 수 있음 체중조절 : 체온조절과 에너지 소모를 도와주는 갈색 지방조직의 양이 엄마에게서 유전된다고 함
신체적 특징 : 얼굴의 턱선 같은 윤곽 등 신체적 특징은 아빠의 유전자가 더 강하게 영향을 준다고 함 아이큐(지능) : 노벨상을 받은 학자도 발표한 사실인데, 자녀 지능의 절대적 우수성은 모계로부터 나온다고 함